내달까지 온라인 투표로 부문별 최고 작품 12종 선정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유니티코리아는 29일 유니티 엔진 기반 콘텐츠 공모전 '메이드 위드 유니티(MWU) 코리아 어워드 2022' 출품작 중 상위 36개 작품을 공개했다.
유니티는 내부 담당자와 전문가·외부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을 통해 게임·인더스트리(산업) 2개 분야에서 각 6개 부문별로 상위 3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게임 분야에서는 격투 액션 게임 '트러블펑크', PC 협동 게임 '턴 더 라인!', 싱글플레이 게임 '하루와 이상한 세계'가 '베스트 그래픽' 부문에서 톱 3에 선정됐다.
또 참신하고 완성도 높은 학생 작품을 선정하는 '베스트 스튜던트' 부문에서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에서 수상한 바 있는 '하늘섬', '이나리', '신나문방구'가 상위 작품으로 꼽혔다.
산업 분야에서는 웅진씽크빅[095720]의 증강현실(AR) 독서 서비스 'AR 피디아', 미디어 아티스트 문준용의 전시 '어그먼티드 섀도: 별을 쫓는 그림자들', 아바타에 기반한 모바일 소셜 앱 'VIRTU'가 '베스트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부문에 올랐다.
유니티는 이번 공모전에 초등학생부터 현업 정보기술(IT) 업계 종사자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가했으며, 2017년 첫 개최 이래 최다인 400개 작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다음달 7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게임·인더스트리 각 6개 부문에서 최고 작품 하나씩, 총 12개를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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