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홈쇼핑은 자사가 개발한 가상모델 '루시'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수준으로 고도화해 연내에 라이브커머스 진행자로 데뷔시키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이를 위해 실감형 콘텐츠 제작 기업 '포바이포'와 업무협약을 맺고 시각특수 효과와 리얼타임 엔진 등 최신 기술을 투입해 루시를 고도화해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연내에 루시를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 정기 출연시킨다는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이 메타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2월 처음 선보인 루시는 쌍용자동차 신차 발표회에 소개자로 나서는 등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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