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29일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아랍 지역 11개국 주한 대사들을 초청해 비즈니스 네트워킹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 모로코·아랍에미리트(UAE)·오만·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알제리·이집트·쿠웨이트·수단·튀니지·이라크 대사가 참석했다.
구자열 무역협회 회장은 만찬사에서 "아랍 국가들은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제조업이나 수소,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등 산업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의 산업화 경험이 아랍 국가들의 잠재력과 결합된다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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