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효성[004800]은 다음 달 8일 서울시 서초구 세빛섬 일대에서 '효성과 함께하는 세빛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컬러 페스티벌'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세빛섬이 주최하고 효성이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회색빛 서울 빌딩 숲에서 친환경 활동을 통해 세빛섬과 한강공원 일대를 다채로운 색깔들로 바꿔 나가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리사이클 섬유인 리젠으로 만든 티셔츠를 입고 한강을 걷는 '세빛 리젠 워크', 반포 한강공원 일대 쓰레기를 수거하는 '세빛 리젠 플로깅', 친환경을 주제로 진행되는 '세빛 한강 요가 클래스'와 '세빛 뮤직 콘서트' 등으로 진행된다.
세빛 ESG 컬러 페스티벌의 프로그램 및 참여 방법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친환경 활동은 기업 경영과 삶에서 이제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 불가결한 요소가 됐다"며 "이번 세빛 ESG 컬러 페스티벌이 우리 삶에 친환경이 더 친밀하고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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