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산림청은 30일 청년들에게 산림 분야 취업·창업 상담과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산림 일자리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박람회 가을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람회에는 산림 전공 대학생과 특성화고 학생, 취·창업 희망자 등 500명이 참가했다.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가상공간(6개 숲)에 산림 분야 일자리 정보를 한데 모아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정보를 주고받는 방식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현직자 21명(공공분야 10·민간분야 11명)과 실시간으로 질의·응답하면서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멘토의 숲', 각 분야 사업 담당자에게 1대 1 취업·창업 상담을 할 수 있는 '정보의 숲', MBTI별 맞춤형 숲 영상과 숲 감각 소리를 제공하는 '힐링의 숲', 취업 경험을 공유하는 '경험의 숲', 그 외 '놀이의 숲'과 '대화의 숲'으로 구성했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주민공동체의 창업을 지원하는 산림 일자리발전소를 운영하고 청년창업경진대회를 여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ye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