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인 '앱테스트에이아이'(apptest.ai)와 'AI 기반의 서비스 테스트 기술 개발 및 영업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달 30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의 일환으로 양사는 AI 기반의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임직원이 직접 테스트하지 않아도 AI가 24시간 서비스를 테스트하는 환경을 구축했다.
이들은 앱·웹 등 일부 서비스에 적용 중인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을 IoT(사물인터넷)·IPTV 등 LG유플러스의 다양한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사는 국내외 서비스 기업을 대상으로 솔루션을 소개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타진하는 등 사업화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 미국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테스트 콘퍼런스인 '스타웨스트'(STARWEST)에 함께 참여해 실제 활용 사례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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