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KT[030200]는 '와이파이 6E'를 적용한 가정용 와이파이 공유기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 6E'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와이파이 6E는 '와이파이 6'를 확장한 표준 규격으로, 2.4㎓·5㎓ 주파수에 6㎓ 대역(5천925∼7천125㎒)을 추가로 지원한다.
주파수 간섭이 덜해 와이파이 6 공유기보다 최대 2배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와이파이 6E 공유기 임대료는 3년 약정 기준 월 7천700 원이다.
내년 3월 31일까지 출시 기념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KT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상무)은 "가정 내 와이파이 접속 단말 증가와 고품질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맞춰 제품을 준비했다"면서 "인터넷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한 서비스 경쟁력을 계속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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