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속한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가 2022년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에서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로 선정됐다고 아시아나항공이 4일 밝혔다.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는 '항공업계의 오스카'로도 불리며, 세계 고객 설문조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설문은 지난해와 올해 100개국 1천432만명이 참여했으며 주요 6개국 언어로 진행됐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상이 신설된 2005년 첫 수상자가 됐고,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 연속 수상했다.
제프리 고 스타얼라이언스 대표이사는 "전 세계 고객 수억명이 또다시 스타얼라이언스를 신뢰해주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스타얼라이언스가 제공하는 특별한 가치를 증명받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올해 25주년을 맞아 이번 수상의 의미가 더 크다"고 말했다.
pul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