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를 통해 국내 신선 농산물과 전통식품을 홍보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KBS2 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인삼(홍삼)을 홍보하고 절화류(자른 꽃)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 넷플릭스, 뷰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 방영될 한류 드라마를 통해 김치와 장류 조리법 등을 홍보한다.
이 밖에 인플루언서와 함께 농식품 영상과 품목별 이미지 사진 등을 제작해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전통 식품과 신선 농산물 마케팅을 강화하고 한국 농산물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공고히 해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 따르면 한류로 인한 식료품 수출액은 지난 2018년 6억8천만 달러에서 지난해 10억5천만 달러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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