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카카오페이[377300]는 아름다운재단에 '자립 준비 청년 및 소상공인 지원 기금'으로 4억 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카카오페이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카카오페이는 만 18세 이후 아동양육시설에서 퇴소한 청소년에게 자립을 위한 '자기 주도 활동 경험비'를 지원하고, 개인 상담·맞춤형 금융교육 등을 제공한다.
사업 규모가 작은 자활기업에는 인건비·임대료를 지원한다.
보이스피싱 예방 및 필수 보험 교육도 진행해 영세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마련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상생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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