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네이버파이낸셜은 하나은행과 손잡고 포인트 적립과 은행 예금 이자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 상품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통장에 돈을 예치한 뒤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면 포인트는 최대 3% 적립되고, 이자도 잔고 기준으로 연간 최대 3%(세전) 제공된다.
또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체크카드'를 발급받아 결제하면 결제액의 최대 1.2%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이와 함께 네이버파이낸셜은 오는 5일부터 사용자가 보유한 네이버페이 포인트 중 충전 포인트와 적립 포인트가 사용자 화면상에서 분리돼 표시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은 선불 충전금에 대한 예금자 보호와 이자 혜택, 결제 시 적립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혁신적인 금융 상품"이라며 "네이버페이 사용자만이 누릴 수 있는 압도적 사용성과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