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DB손해보험[005830]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삼성화재[000810]가 독주하는 손해보험업계의 1위 자리에 도전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DB손해보험은 드래곤시티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0주년을 맞은 올해를 톱1 도전의 원년으로 만들자"고 결의했다고 5일 밝혔다.
김정남 DB손해보험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금융위기, 코로나19 사태 등 어려움 속에서도 기록적인 신장률로 위기를 성장 모멘텀으로 만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정남 부회장은 "60년을 이어온 결집력과 구성원들의 다양성으로 미래를 빛내야 한다"면서 "창립 60주년을 축하하는 이 자리를 원대한 꿈의 씨앗을 품는 계기로 삼아 올해를 톱1 도전의 원년으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DB손해보험은 1천100만명의 고객에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국내 대표 손해보험사로 자리매김했으며, 지난해에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넘기면서 '1조 클럽'에 입성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총 767명의 임직원이 공로상, 모범상, 장기근속상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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