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는 지정된 구역에 자전거를 반납하거나 주차 시 포인트를 주는 'T 바이크 주차존' 서비스를 연말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자전거 같은 공유 PM(개인형 이동 수단)을 인도 중간에 주차해 다른 시민들의 통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하려는 목적이다.
이용자는 자전거 등 기기를 지정된 주차존 위치에 주차하고 사진을 촬영해 등록하면 카카오[035720] T 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카카오 T 포인트(200포인트)를 자동으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시범 운영 지역은 성남과 아산, 안산, 위례, 창원, 천안 등 6개 지역으로, 카카오모빌리티는 향후 적용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규진 카카오모빌리티 사업부문총괄 부사장은 "성숙한 공유 PM(개인형 이동 수단) 이용 문화 정착 및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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