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KT[030200]는 20대 전용 브랜드 '와이(Y)'의 부가서비스 'Y덤' 이용자가 50만 명을 넘겼다고 5일 밝혔다.
Y덤은 5세대 이동통신(5G) 상품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부가서비스로, 스마트기기·테더링 공유 데이터를 두 배 더 제공한다.
'초이스 베이직' 등급 이상 요금제를 사용하면 스마트 기기 회선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베이직' 요금제 이용자는 스마트 기기 회선 가격의 50%를 할인한다.
KT는 Y덤을 출시한 뒤 휴대폰·스마트기기를 동시에 이용하는 고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Y덤 고객의 공유 데이터 이용량도 다른 고객보다 20%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Y덤 이용자 50만 명 돌파를 기념해 '베이직' 등급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면 밀리의 서재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지급한다. 기존 고객은 20대 전용 앱 'Y박스'에서 신청하면 된다.
프로모션 기간은 오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구강본 KT 커스토머사업본부장(상무)은 "앞으로도 Y에서 20대 고객들이 필요한 혜택을 찾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acd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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