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홍차·녹차의 성수기인 가을과 겨울을 맞이해 6개의 신규 브랜드 팝업 매장을 열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인텔리젠시아 커피를 공식 수입사인 MH파트너스를 통해 7~13일까지 소개한다.
체험형 차 브랜드 공부차 팝업 스토어도 운영한다.
공부차는 하나의 코스 요리처럼 다양한 차를 시음하는 예약제 시음 서비스인 티 마스터와 차에 대해 교감하며 즐기는 티 클래스 등으로 유명하다.
공부차 팝업 스토어는 14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이어 21~27일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서 운영된다.
최근 다양한 마실 거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커피·차류의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1~9월 커피와 차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7%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는 영국 황실 프리미엄 홍차 브랜드 포트넘 앤 메이슨은 같은 기간 매출이 62.1% 늘었다.
cha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