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셀트리온[068270]그룹은 8~11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2022 유럽장질환학회(UEGW)'에 참가해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소개한다고 7일 밝혔다.
UEGW는 유럽 최대 소화기 관련 학술대회로 위암, 염증성장질환, 면역학 등 소화기 관련 질병 임상 연구와 치료제 개발 동향이 발표된다.
셀트리온그룹은 10일 학술대회에서 심포지엄을 열고 램시마SC의 임상 데이터와 리얼월드 데이터(실제 환자에 적용해 수집한 데이터)를 발표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홍보부스를 차려 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 소개 세미나를 연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유럽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선전하는 램시마에 이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꼽히는 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도 안정적 성장세"라며 "두 제품 모두 글로벌 임상은 물론 실제 처방 데이터에서도 제품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만큼 유럽 환자와 의료진들에게 더 널리 쓰일 수 있도록 그룹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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