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한불클럽-불한클럽서 기후변화 대응 주제발표

입력 2022-10-09 08:33  

조원태, 한불클럽-불한클럽서 기후변화 대응 주제발표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불클럽-불한클럽' 회의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주제를 발표하고 토론에 참여했다고 대한항공[003490]이 9일 밝혔다.
한불클럽-불한클럽은 2016년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회의체로, 매년 양국 대표 기업인과 지성인들이 현 시대 주요 현안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자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이날 에너지·원자력 세션에 참여한 조 회장은 대한항공 사례를 들며 항공업계의 기후변화 대응 상황을 소개했다.
조 회장은 항공업계 탄소배출량이 전 세계 배출량의 2.5% 수준이지만 높은 고도에서 배출이 이뤄지므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글로벌 항공업계가 작년 10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총회에서 '2050 탄소중립' 공동 목표에 합의한 점을 언급했다.
그는 ▲ 개별 운항편의 연료 효율성 향상 ▲ 기내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오염 감축 ▲ 탄소중립 항공유 구매 등 탄소 상쇄 ▲ 지속가능 항공유 개발 및 활용 ▲ 차세대 친환경 항공기 도입 등 대한항공의 탄소배출 저감 노력을 소개하며 향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pul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