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별 맞춤 혜택 추천·적립금 쌓는 앱테크 기능 도입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멤버십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전용 애플리케이션 'U+멤버스'를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개편을 통해 LG유플러스는 U+멤버스 앱에 고객 데이터 기반 맞춤형 혜택 추천 기능을 추가했다.
이 기능은 고객에 따라 멤버십 이용 현황, 데이터 기반 추천 혜택을 다르게 보여준다.
멤버십 혜택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위치정보시스템(GPS) 정보 등을 활용한 맞춤형 정보도 제공한다.
앱 내 미션에 참여해 통신비에서 자동 차감되는 적립금을 받을 수 있는 '앱테크' 서비스도 새로 도입된다.
앱 내 앱테크 메뉴에서 ▲ 출석체크 ▲ 잠금 화면 설정 ▲ 앱 설치 ▲ 소셜미디어(SNS) 이벤트 참여 등 미션에 참여하면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앱 하단 구독 탭을 클릭해 LG유플러스 구독 플랫폼 '유독'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LG유플러스 전경혜 인공지능(AI)·데이터프로덕트 담당(상무)은 "단순한 앱을 넘어 금융, 여가 등 비통신 영역의 라이프 혜택 및 서비스로 확장하고 '혜택 허브 플랫폼'으로 개편함으로써 신사업 분야인 데이터 사업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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