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롯데마트 제타플렉스점은 29일부터 세척·손질·선물용 포장 등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과일 서비스 '스윗 슬라이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제타플렉스의 올해 1∼9월까지 수입 과일을 손질한 간편과일 상품은 지난해 동기 대비 200% 이상 늘었다.
이에 롯데마트는 초음파 세척, 손질, 선물용 과일 바구니 포장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윗 슬라이스 서비스를 마련했다.
선물용 과일 바구니는 소비자가 직접 고른 과일들로만 채워진다.
지난달 9일부터 10일간 진행한 서비스 테스트 기간 제타플렉스의 전체 과일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20% 증가하기도 했다.
이밖에 제타플렉스는 구매한 상품은 주차장 혹은 인근 아파트까지 들어주는 스마트 헬퍼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이동진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점장은 "간편 과일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롯데마트의 시그니처 점포인 제타플렉스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프리미엄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buil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