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뷰노[338220]는 가정용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 '하티브(Hativ) P30'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하티브 P30은 6유도 정밀 측정 방식으로 심전도 데이터를 분석해 정상동리듬, 심방세동, 느린맥, 빠른맥 등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가정용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다.
작고 휴대가 간편하며 30초 이내 심장 신호를 측정할 수 있고 분석 결과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볼 수 있다고 뷰노는 설명했다.
뷰노는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AI 기반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 '뷰노메드 딥ECG'를 탑재한 가정용 AI 의료기기 상용화에 나선다. 또 내년 상반기 통합 건강관리 브랜드 '하티브'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하티브 P30은 일상에서도 간편하게 심혈관 질환을 적시에 발견할 수 있게 도울 수 있다"며 "통합 건강관리 브랜드를 선보임으로써 환자 중심 헬스케어를 실현하고 미래 의료의 방향인 예방적 치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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