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대상은 서체 '미원체'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미원체는 미원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다만 폰트 파일의 유료 판매와 BI/CI(브랜드/기업 이미지) 용도 사용, 수정·재배포는 금지된다.
대상은 미원의 초창기 로고부터 이어져 온 고유 형태를 미원체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미원체는 한국산업규격 코드에 포함된 한글 완성형 2천350자보다 많은 2천782자를 지원한다.
대상 관계자는 "66년 동안 미원이 책임져 온 감칠맛을 보다 친근한 방식으로 표현할 방법으로 미원체를 공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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