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엠디뮨은 난청 진단 기기·치료제 개발 업체 센소리큐어와 난청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엠디뮨은 세포를 압출해 약물전달체로 활용할 수 있는 세포유래베지클(Cell Derived Vesicles·CDV) 생산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이에 따라 양사는 CDV를 활용한 자가염증성 난청 치료제의 효능을 검증하고 사업화에 협력할 계획이다.
엠디뮨 배신규 대표는 "엠디뮨은 CDV를 이용해 난치 질환 치료제 개발에 앞장서 왔다"며 "(센소리큐어와) 난청 유전자 정보를 활용한 유전자 치료제 개발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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