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신세계[004170] 스타필드는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에서 시각장애인 미술치료사 모임 '더(The)틈'과 함께 빛나는 동행 전시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더틈은 시각 대신 촉각과 후각 등을 통한 미술 치료로 시각장애인들이 내면을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봉사 단체다.
내달 12일까지 열리는 전시에서는 미술 치료사들의 이야기와 시각장애인들의 작품, 점자 도서 등을 만날 수 있고 점자 체험도 할 수 있다.시각장애인 최초로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상헌의 연주곡이 전시 공간을 메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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