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부터 내달 4일까지 '미래 축산환경 주간'을 정해 탄소중립, 스마트 축산 등 축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시연회, 학술대회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18일에는 경기 안성 농협안성목장에서 가축분뇨 활용 바이오차(Biochar) 생산 시연회가 열린다.
바이오차는 바이오매스를 열분해해 만든 소재로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등으로 쓸 수 있다.
26일에는 전북 고창 종돈개량사업소에서 축산악취 개선과 스마트축산 구현을 위한 시범사업 시연회를 개최한다. SK인천석유화학 등이 신기술을 소개한다.
24∼27일에는 세계 바이오차 학회, 27일에는 축산환경학회가 각각 열린다.
농식품부는 내달 충남 당진 현대제철[004020] 당진제철소에서 우분 고체연료를 제철 공정에 활용하는 연소실험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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