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에티하드항공은 인천과 아부다비를 잇는 직항편의 운항 횟수를 주 7회에서 8회로 증편했다고 13일 밝혔다.
주 7회 운항하고 있던 인천∼아부다비 직항 노선에 매주 월요일 출발 항공편이 하나 더 추가된 것이다. 추가 항공편은 오는 31일 월요일부터 내년 3월 20일까지 운항할 예정이다.
현재 매일 운항 중인 에티하드항공의 인천∼아부다비 노선에는 이코노미 좌석 295석에 비즈니스 좌석 32석을 갖춘 드림라이너 최신 기종인 787-10이 도입돼 있다.
에티하드항공은 아부다비에서의 연결 시간이 10∼24시간인 경우, 항공사와 제휴된 두 곳의 공항 인근 호텔에서 무료로 숙박할 수 있도록 한 '환승 연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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