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팝·듀오 부문 등 2개 부문 후보 올라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아메리칸뮤직어워즈'(AMA)가 K팝 아티스트상을 신설했다.
AMA는 13일(현지시간) 2022년 시상식의 부문별 후보를 공개하면서 '페이버릿 K팝 아티스트'(Favorite K-Pop Artist) 부문을 새로 도입해 시상한다고 발표했다.
K팝 아티스트상 후보(알파벳 철자순)에는 블랙핑크, 방탄소년단(BTS).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와이스 등 5팀이 올랐다.
BTS는 이 부문과 함께 '페이버릿 팝 듀오·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에도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BTS는 팝 듀오·그룹상을 놓고 콜드플레이, 이매진 드래곤스, 모네스킨, 원리퍼블릭과 겨룬다.
올해 시상식은 11월 20일 로스앤젤레스(LA)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리고 ABC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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