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카라 AP·AFP=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튀르키예(터키) 북부 지역 탄광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최소 14명의 노동자가 사망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튀르키예 내무부 장관은 이날 흑해 연안의 아마스라 지역 관광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고 근로자들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현재 구조된 부상자는 28명이다. 앞서 내무부는 폭발 사고로 49명이 탄광에 갇혔다고 확인했다.
당국은 탄광에서 발생한 가연성 가스가 폭발로 이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구조대원들은 현재 무너져내린 수백m 구간의 암석을 파헤쳐 광부들을 구출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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