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락앤락[115390]은 17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이재호 전 LG전자[066570]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LG전자 렌탈케어링사업센터장 부사장,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 코웨이[021240] CFO·부사장, SSG닷컴 CFO 등을 지내며 주로 기업·소비자(B2C) 부문 경력을 쌓았다.
한편 김성태 대표는 이날 사임하고 고문직을 맡기로 했다.
락앤락은 2인 각자 대표 체제를 유지해 왔으나 지난달 30일 김성훈 대표에 이어 이날 김성태 대표가 사임하면서 앞으로 단독 대표 체제로 바뀌게 됐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