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한국광고주협회는 2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광고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2022 한국광고주대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광고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한 '광고주선언'을 선포한다.
선언에서는 ▲ 광고의 사회·윤리적 책임 ▲ 불합리한 광고영업 관행 대처 ▲ 정확한 고객 정보와 데이터를 알 권리 ▲ 글로벌 표준에 알맞은 광고환경 구축 ▲ 광고사기 등 해결을 위한 인증·검증 시스템 도입 노력 등을 강조했다.
협회는 "디지털 광고가 급성장하면서 나타난 브랜드 안전성, 광고 사기, 사이비언론 등의 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광고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 광고주가 뽑은 모델상, 공로상, 신문기획상, 프로그램상 등을 시상한다. 모델상은 배우 김태리씨, 공로상은 이정치 한국광고주협회 명예회장이 각각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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