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은 오는 2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멀티 브랜드샵 'ZIP739'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매장명에 들어간 '739'는 꼼데가르송, 란스미어, 띠어리, 비이커 등 패션 매장이 즐비해 '꼼데길'이라고 불리는 이태원역과 한강진역 사이 지역의 지번이다.
ZIP739는 패션과 아트, 라이프스타일 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우선 지하 1층에서는 구호와 르베이지 등의 시즌별 컬렉션과 액세서리 등을 선보인다.
지상 1층에는 구호플러스, 코텔로 등 국내 브랜드와 알렉스밀, 사이먼밀러 등 해외브랜드가 들어서고, 2층에는 가나아트센터 라운지를 상시 운영하며 신진 디자이너 작품을 소개한다.
이달에는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현대미술 작가 에단 쿡의 신작 개인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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