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새 1천여개 판매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롯데마트는 지난 12일 출시한 '서울 청년 밀키트 창업 지원 사업' 1기 상품 2종이 1천개 이상 판매됐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청년밀키트 사업은 지난 4월부터 롯데마트가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협업해 진행한 먹거리 분야 청년 창업 및 판로지원 상생 사업이다.
서울 청년 밀키트 1기로 선정된 대표 상품 2종은 '아인토프스튜'와 '우삼겹참깨나베'로 입상자 이호민, 송재용 대표의 시그니처 메뉴다.
아인토프스튜는 독일의 토마토 수프 요리, 우삼겹참깨나베는 돈사골 육수에 참깨를 더한 국물 요리다.
롯데마트는 6개월간 청년 소자본 1인 창업률을 높이기 위해 쉐프, 상품기획자 등 전문가를 투입해 상품 개발부터 마케팅, 재무, 유통까지 교육 및 멘토링을 지원한 바 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2기 상품 출시를 준비 중"이라며 "지속해서 청년 사업을 발굴하고 특색있는 먹거리 판로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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