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한진그룹은 이달 19일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003490] 인재개발원에서 그룹 컴플라이언스(준법 감시) 역량 강화를 위한 임직원 세미나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한진그룹은 한진칼[180640] 윤리경영위원회를 통해 그룹 컴플라이언스 활동을 강화하고, 임직원 준법 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한진칼, 대한항공, ㈜한진[002320], 진에어[272450], 한국공항[005430], 한진정보통신, 토파스 여행정보 등 7개 그룹사의 컴플라이언스 업무 담당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기업 ESG 경영, 윤리경영의 실현 과제 등의 강연을 들었다.
류경표 한진칼 대표는 "최근 기업환경에서 기업 준법 및 윤리경영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며 "윤리경영위원회를 통해 실질적인 윤리경영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진그룹은 작년 1월 그룹사의 투명하고 건전한 윤리경영 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윤리경영위원회를 신설한 바 있다. 위원회는 헌법재판관 출신 목영준 위원장을 비롯해 준법 경영 외부 전문가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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