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지난해 국내 매장을 모두 철수했던 이탈리아 럭셔리 가죽 브랜드 발렉스트라가 1년여 만에 다시 국내 소비자와 만난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는 이탈리아 럭셔리 가죽 브랜드 발렉스트라를 공식 수입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코오롱FnC는 이달부터 발렉스트라 국내 독점 사업권을 확보하고 론칭을 공식화한다.
기존 코오롱FnC가 전개 중인 마크 제이콥스, 닐바렛 등에 이어 발렉스트라를 새롭게 론칭해 럭셔리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완한다는 전략이다.
발렉스트라는 2009년 삼성물산[028260] 패션부문이 신라호텔 아케이드에 첫선을 보인 브랜드로 지난해 6월 삼성물산과의 판권 계약 만료로 국내 매장을 모두 철수한 바 있다.
코오롱FnC는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이스트점에 발렉스트라 매장을 새롭게 오픈할 예정이다.
발렉스트라는 대표적인 밀라노 럭셔리 스타일 브랜드로 심플한 실루엣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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