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와 해외펀드운용사도 참여하는 '벤처 플레이그라운드'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벤처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투자 매칭 플랫폼 '벤처 플레이그라운드'를 출범한다고 20일 밝혔다.
플랫폼은 협회가 운영 중인 바이오벤처 투자 프로그램을 모아 참여자들에게 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투자 컨설팅을 연결한다.
협회는 과거 운영한 투자 프로그램에서 재무적 투자자(FI)가 주 투자자로 참여했던 것과 달리 이 플랫폼에선 전략적 투자자(SI)와 해외 펀드운용사들도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은 "바이오 기업인들과 전략적 투자자들이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벤처 플레이그라운드가 생산과 투자가 고도화되는 촉매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협회는 한 방향이 아닌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바이오 기업인과 전략적 투자자 간의 허브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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