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오뚜기함태호재단은 20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26회 오뚜기[007310]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열고 이정민 경희대 의학영양학과 교수에게 상을 수여했다.
이 교수는 건강기능식품 소재개발을 위한 효능과 기전 규명 연구를 수행해 국내외 다수의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식품산업 관련 규제 합리화와 현실화를 위한 제도 개편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오뚜기 창업주인 고(故) 함태호 명예회장의 개인 소유 주식 등을 기부해 1996년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2009년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을 제정해 식품산업 발전과 인류 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큰 식품 관련 교수와 연구원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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