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21일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울 명동 일대의 관광안내소 등을 방문해 관광 안내 체계를 점검한다.
입국 후 유전자증폭(PCR) 검사 폐지와 일본·대만 등 무비자 입국 재개로 외국인 관광객이 급격히 늘어날 것에 대비하기 위한 차원이다.
조 차관은 관광안내원 등 현장 종사자들로부터 외국인 국내 관광이 얼마나 회복되고 있는지, 수용태세를 정비하는 데 지원할 부분이 없는지 등을 직접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 안내 인력 전환 배치 등 관광수용태세를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한 상태다.
이번 현장 점검을 시작으로 추후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력해 전국의 관광수용태세를 정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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