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호주 시드니에서 '제2차 한-호주 테크브릿지(Tech-Bridge)'를 열고 큐브위성 연구 현황을 공유한다고 24일 밝혔다.
과기정통부 및 호주 산업과학자원부(DISR)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이날부터 이틀간 열린다.
큐브위성은 한 변의 길이가 10㎝인 정육면체를 여러 개 이어붙여 제작하는 초소형 위성이다.
양국은 큐브위성의 개발과 활용에 대한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김성규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은 "앞으로 점점 활용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큐브위성 분야에서 양국이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양국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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