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신세계그룹의 패션 플랫폼 W컨셉이 모기업 SSG닷컴의 상품을 입점하는 등 시너지 전략에 나서고 있다.
W컨셉은 SSG닷컴에서 주요 브랜드 200여개와 핵심 상품 1만여개를 입점했다고 23일 밝혔다.
SSG닷컴 내 신세계백화점몰과 신세계몰에서 판매하는 상품들로 선별해 연말까지 총 10만여개 상품을 순차적으로 들여올 예정이라고 W컨셉은 설명했다.
이번 입점에는 바비브라운, 맥 등 뷰티 브랜드와 룰루레몬, 스와로브스키, 언더아머 등 글로벌 브랜드가 포함됐다.
SSG닷컴도 연말까지 W컨셉의 상품을 순차적으로 입점시킬 예정이다.
W컨셉은 24∼30일 주요 브랜드와 특가 상품을 제안하는 'SSG 브랜드셀렉션' 행사를 열고 10%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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