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4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헝가리, 리투아니아, 체코 등 중유럽 3개국을 방문한다.
안 본부장은 이들 국가의 고위 인사를 면담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대한민국의 역량과 우리 정부의 성공 개최 의지를 강조하면서 지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헝가리에서는 외교부 장관을 만나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한국 기업 애로 해소를 요청할 계획이다.
헝가리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현장 방문과 간담회도 계획돼있다.
이어 리투아니아에서는 국무조정실장(부총리급), 경제혁신부 장관, 외교통상부 장관 등을 면담하고, 레이저와 바이오 등 첨단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체코에서는 총리를 예방하고 전기차, 원전 등의 분야에서의 양국 경제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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