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SK바이오팜[326030]은 미국 현지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에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 615억 원 어치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SK바이오팜은 2019년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뇌전증을 앓는 성인의 부분 발작 치료제로 세노바메이트를 허가받았다. 미국 현지 판매는 SK라이프사이언스가 맡고 있다.
계약 규모는 SK바이오팜의 지난해 매출액의 14.69%에 해당한다.
SK바이오팜은 이번 공급 계약은 내부 거래이므로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로는 잡히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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