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넷마블문화재단은 24일 울산·충주에서 폐막한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넷마블[251270] 선수단이 메달 11개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넷마블에 따르면 장애인 선수단 소속 7명(강현주, 최범서, 배지인, 강이성, 한은지, 전숭보, 이승주)은 서울시 소속으로 조정 종목에서 금메달 9개, 은매달 2개를 따냈다.
금메달 2개를 획득한 최범서 선수는 "올해 마지막 대회인 만큼 팀원들과 함께 더 열심히 훈련을 해왔는데, 노력한 결과가 좋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올해 선수단에 합류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수상한 배지인 선수도 "이번이 첫 전국체전 참가였는데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좋은 기회였다"며 "내년에도 열심히 해서 더 좋은 결과를 거두겠다"고 했다.
넷마블은 계열사 코웨이[021240]가 지난 5월 창단한 '코웨이 휠체어 농구단'도 창단 후 처음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휠체어농구 남자부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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