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한 달 간 국내 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 시행 결과 투자자 2만6천673명이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투자주식 수는 2만7천385주, 투자금액은 15억8천만원이다.
예탁원은 "투자자의 금액 단위 주문 시 온주와 소수 단위 주식이 동시에 거래되므로 온주까지 고려한 전체 투자금액은 15억8천만원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예탁원은 지난달 26일 이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달 25일 기준 국내 주식 소수 단위 거래 서비스에 참여한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006800], 삼성증권[016360],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039490], 한화투자증권[003530], NH투자증권[005940], KB증권 등 7개 사다.
예탁원은 "서비스 개시를 준비 중인 17개 증권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국내 주식 소수 단위 거래 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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