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27일 이사회를 열어 이재용 부회장의 회장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그는 1991년 삼성전자에 부장 직급으로 입사한 후 상무, 전무, 부사장, 사장 등을 거쳐 2012년 12월 부회장에 올랐다.
부회장 승진 10년 만에 회장직에 오르면서 본격적으로 '이재용의 삼성' 시대가 문을 열었다.
다음은 이 부회장의 삼성전자 입사 이후 주요 경력.
▲ 1991.12 = 삼성전자 입사
▲ 2001.3 = 삼성전자 경영기획팀 상무보
▲ 2003.1 = 삼성전자 경영기획팀 상무
▲ 2004∼2008 = 삼성-소니 합작법인 S-LCD 등기이사
▲ 2007.1 = 삼성전자 전무, 최고운영책임자(COO)
▲ 2009.12 = 삼성전자 부사장
▲ 2010.10 = 삼성전자 사장
▲ 2012.12 = 삼성전자 부회장
▲ 2015.5 = 삼성생명공익재단·삼성문화재단 이사장
▲ 2016.10 = 삼성전자 등기이사 선임
▲ 2017.2 =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
▲ 2018.2 = 항소심 재판부의 집행유예 선고로 석방
▲ 2021.1 = 파기환송심에서 실형 선고받아 재구속
▲ 2021.8 = 가석방 출소
▲ 2022.8 = 특별사면으로 복권
▲ 2022.10 = 이사회 의결로 삼성전자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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