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제네시스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가(IIHS)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GV60가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전·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2012년부터는 차량 전면부 일부만 충돌시켜 안전성을 평가하는 '스몰 오버랩' 테스트를 도입하는 등 엄격한 평가 기준을 두고 있다.
GV60은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 지지대의 6개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을 받았고, 전방 충돌방지시스템 평가에서도 최우수 등급인 '탁월함'(superior)을 획득했다.
앞서 제네시스 G70, G80, G90, GV70, GV80도 IIHS 평가에서 모두 TSP+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고객 안전을 최우선에 놓고 모든 차종을 개발하고 있다"며 "GV60를 포함한 제네시스 차종들이 IIHS를 통해 높은 안전성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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