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종근당[185750]은 3분기 영업이익이 39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올랐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같은 기간 11.6% 오른 약 3천807억 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종근당은 올해 누적 실적이 1조 원을 넘었다.
종근당 관계자는 "케이캡, 글리아티린 등 기존 제품과 코로나19 진단키트, 케릭스 등 신제품의 고른 성장으로 매출이 늘었고 이에 따라 영업이익도 늘었다"고 말했다.
케이캡은 위식도 역류질환 약이고 케릭스는 재발성 난소암 치료제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천193% 올랐는데, 이는 지난해 법인세 납부로 기저 효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hyun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