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거래 급감에 한샘 3분기 영업손실 136억원…적자 전환(종합)

입력 2022-10-28 16:03  

주택거래 급감에 한샘 3분기 영업손실 136억원…적자 전환(종합)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한샘[009240]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13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이익 226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4천77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9%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홈리모델링 매출이 25.1% 감소했고 홈퍼니싱 매출은 16.3% 줄었다. 다만 B2B(기업간 거래) 매출은 21.4% 증가했다.
순손실은 81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한샘 관계자는 실적 악화에 대해 "주택거래량 감소에 따른 것"이라며 "7∼8월 전국 주택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6% 감소했고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78.6%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자재 가격, 인건비, 임대비 상승 등 비용 부담과 함께 DT(디지털전환) 컨설팅 등 일회성 비용도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한샘은 시장 회복 국면에 대비해 투자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초 인테리어·리모델링 콘텐츠를 담은 플랫폼을 론칭하고 부분 시공 등 지속성장이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