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해양수산부는 소비자 체감 물가 안정을 위해 31일부터 11월 16일까지 17일 동안 '대한민국 수산대전-코리아수산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대중성 어종과 제철 수산물, 김장 재료가 할인 대상 품목이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139480],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12개 오프라인 업체와 SSG닷컴, 쿠팡, 지마켓 등 21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한다.
1인당 1만원 한도로 20% 할인을 지원한다. 참여 업체의 자체 할인을 추가하면 소비자들은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구도형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11월부터 시작되는 김장철을 맞아 김장재료로 사용되는 천일염과 굴 등을 특별히 할인 품목으로 포함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체감 물가가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a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