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은 지난 26일(현지시간) 한국무역협회 자카르타지부와 함께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인을 위한 '2023 경제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무하마드 차팁 바스리 전 인도네시아 재무부 장관은 세미나에서 글로벌 경제위기가 인도네시아 경제에 미치는 영향, 정부 정책, 내수경제, 무역흑자 등을 주제로 발언했다. 정유탁·강미정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글로벌 경제 주요 현안과 함께 인도네시아 내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 신수도 프로젝트, 글로벌 가치사슬 재편 가속화 등 기회요인과 신흥국 금융시장 변동성, 원자재 가격 변동성, 중국 의존도 등 위협요인을 차례로 분석했다. 박종진 인도네시아 하나은행장은 "우리 기업인들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미래를 준비하는 밑거름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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