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SMC 생산 부진과 금속 가격 급락에 영향"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고려아연[010130]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천50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3.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7천44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3.7% 증가했다. 순이익은 703억원으로 64.9% 줄었다.
고려아연은 이날 홈페이지에 게시한 보고서에서 "계열사인 SMC의 생산 부진과 금속 가격 급락이 전반적인 수익성 하락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에너지 조달 가격 상승에 의한 수익성 악화 위협에 노출돼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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