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서울시, 뉴욕관광청과 '2022 시티 투 시티' 도시 광고 캠페인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서울시, 뉴욕관광청은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인천~뉴욕 노선을 포함한 미주 전 노선 항공권을 최대 10% 할인 판매하고,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공식 홈페이지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뉴욕 취항지 정보를 게재해 홍보한다.
서울시와 뉴욕관광청은 주요 명소에 상대 도시의 옥외 광고를 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강남대로, 고속버스터미널, 여의도 등 버스·택시 승차장에, 뉴욕관광청은 버스 승차장에 광고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공동 마케팅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도시 간 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서울과 뉴욕을 잇는 가교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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